취미/전자기기

32UN880를 구매하다

프티 2021. 7. 22.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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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한 데스크를 구성하기위해 2017년에 구매한 데스크탑, 모니터, 유선 키보드와 마우스를 처분하였다.

 

데스크에 선이 돌아다니는 것을 최소화 하는것이 목적이었으므로,

무선 키보드, 마우스는 필수 구성이었다.

 

키보드는 앤 프로 2 적축, 마우스는 바이퍼 얼티메이트이다.

이 두 가지는 나중에 포스팅할 예정!

 

그리고 데스크탑의 자리에 노트북을 배치하였다.

여기서 내가 원하는 모습은 노트북을 펼치지않고 외장 모니터만 사용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모니터는 선 정리가 깔끔하면서도 디자인도 심플한 모니터를 원했다.

또 화면도 32인치 정도로 듀얼 모니터가 아닌 하나의 모니터를 사용하고 싶었다.

 

하나의 모니터를 사용하면 고개를 돌리지 않아 목 피로도가 줄어드는 장점이 있다.

 

그렇게 눈에 띈 모니터는 바로 32UN880이다.

 

이 모니터의 특징은 많겠지만(설명하지는 않겠다ㅎㅎ),

마음에 들었던 점은 C타입 포트가 있어 노트북과 연결하면 화면 송출과 충전까지 모두 지원하는 것이다.

 

그렇게되면 일석이조의 효과이기 때문에 이 모니터를 구매하게 되었다.

 

주문한지 3일째 되는 날, 택배가 도착했다.

 

32인치 모니터답게 꽤 큰 크기의 박스였다.

 

 

 

 

 

자취방이 좁은 관계로 박스를 집에 들여놨을땐 방은 발디딜 틈 없이 더욱 좁아졌다..

이전에 사용하던 모니터는 27인치였는데 32인치를 직접 보니 확실히 큰 모습이다.

 

모니터를 치우고 스티로폼을 들어내자 모니터암이 있었다!

그리고 안내서와 각종 부품들이 뭉치로 있다.

구성품은 이렇게 hdml, c-타입, 충전기, 충전기 연장 케이블, 모니터암 뒷 부분 커버 스티커, 설명서 등등이 있다.

 

맨 밑 가운데에 있는 것은 구멍이 뚫려있는 책상에 설치할 때 사용하는 지지판과 고정 나사(?)이다.

내 책상은 구멍이 뚫려있지 않기 때문에 쓸 일은 없다.

모니터암을 책상에 물려봤는데,

책상 프레임때문에 빈 공간이 있어서 고정을 할 수가 없었다.

 

그래서 근처 문구점에서 포스트잇을 사서 급한대로 공간을 채웠는데,

나름 유용하게 쓰인 것 같다 ㅎㅎ

모니터암을 앞으로 펼쳤을때 굉장히 안정적인 느낌을 받았다.

 

모니터 암 내부에 선을 넣을 수 있게 되어있고, 마개가 있어 깔끔하게 선 정리를 할 수 있다.

 

 

옆에 노트북을 놓고 설치를 마친 모습!

 

노트북 거치대는 사실 이케아에서 산 냅킨꽂이이다..

하지만 매우 안정적으로 거치되어있어서 다른 2~3만원 대의 거치대를 살 이유가 없었다.

 

사진으로보니 얼마 안걸린 것 같지만,

주변을 정리하면서 설치했기 때문에 2, 3시간 정도 소요되었다.

 

만족 10000%
조명과 어우러져 더욱 만족!

모든 셋팅이 끝난 모습!

 

군더더기없이 깔끔한 모니터 덕분에 내가 원했던 데스크셋업을 세팅할 수 있었다.

 

모니터 화질도 정말 만족스럽다.

 

모니터의 영상 모드가 여러가지인데,

나는 주로 코딩을 하기 때문에 읽기 모드로 세팅해놓고 사용한다.

 

이전 모니터를 사용할 때에는 눈의 피로를 많이 느꼈었는데 지금은 많이 줄어들었다.

물론 피로를 못느낀다고하면 거짓말이겠지만 정말 덜 피로한것은 사실이다.

 

모니터의 사양은 다른 테크 블로거 분들이나 유튜브에 자세히 설명되어 있으므로 더 이상의 설명은 생략한다.

 

이상 주절주절 두서없는 모니터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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